서울 강남구 봉은사

 서울 강남구 봉은사

서울 강남구 수도산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입니다 원성왕 10년

신라시대에 연회국사에 의해 창건되여 견성사라고 하였다 이후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내 세운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불교는 억압의 대상이 되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사세를

확장 하거나 유지되가는 사찰이 있었습니다 왕실의 후원을 받는 원찰로 조선의 왕릉을

관리하는 수호사찰 지정이 그것이였던 것으로 연산군 4년에 정현왕후가 조선왕릉인

선릉을 위하여 사찰을 중창합니다 이후 명종 17년에 문정왕후가 주도하여 지금의

위치인 수도산 아래로 옮겼으며 사찰의 명칭도 봉은 사라 개칭합니다우리나라의 

선종불교 대표적인 사찰인 봉은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법왕루등 많은 전각들과

불경 3,479장을 보존했던  전각 판전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입니다 이후

봉은사의 사세도 기울었고 숙종 때에 중건하였지만 1939년에 화재로 판전만을 

남기고 모두가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의 봉은사가 그후에 새로 지어져 천년 사찰

임에불구하고 예스러움이 없는 이유입니다.

 

 

 

 

 

 

 

 

 

 

 

 

 

 

 

 

 

 

 

 

 

 

 

 

 

 

 

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