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켈러리 (A)
크림로즈님의.. Like a gypsy / 떠나가는 집시들 ~2
신정동 홍프로
2024. 1. 21. 13:19
크림로즈님의.. Like a gypsy / 떠나가는 집시들 ~2
Gypsy Mother (Maria y Consuelo) Robert Henri - 1906
거리의 모퉁이마다 우뚝 서 있는 예술가의 조각들브라암스, 슈베르트, 모짜르트, 베에토벤,
괴테, 쉴러, 슈트라우스 . . 거리의 이름도 그곳에 살던 예술가의 이름을 따고 있었고오페라며
브르크 극장이며 음대며. . 아뭏튼 비인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예술에 봉사하며예술에
미쳐 사는 것이었다 이맘 때면(세모, 歲暮) 새삼스럽게 비인,특히 그 교외의 주막에서 마신
헝가리 포도주며진짜 집시가 켜던 바이올린의 피를 끓게 하는 선율이 그리워진다.나도 집시
처럼 정처없이 춤과 노래와 사랑과 점치는 일로써생활하면서 온 세계를 방랑했으면! 집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