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유네스코 세계 유산 사적 제55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의 내죽리에 위치한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서원입니다 중종 36년에 풍기군수였던 주세붕이 유생의 교육을 겸비한 백운

동서원을 건립 한것이 이 소수서원의 시작으로 이어 1548년에 풍기군수에

부임하게 된 이황은 조정에 이곳 백운동서원의 사액과 함께 국가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이에 1550년에 소수서원으로 사액되었고 더불어 국가의 지원도

함게 받게 되었습니다 소수서원의 건물배치는 강학의 중심축인 명륜당이

동향이고 배향의 중심공간인 사당은 남향입니다 처음 지어진 서원이여서

모든 전각들이 각기 자유롭게 들어선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후

서원들의 지나치게 많은 건립과 부패가 심하게 되자 고종 5년에 서원을

철폐령을 내렸을때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입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1963년 사적 제55호에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