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천시 증산면 불령산 청암사

경상남도 김천시 증산면 불령산 청암사

 김천 불령산 청암사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증산면 평촌리 불령산에 자리히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에 제8교구의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헌안왕 2년에 도선에 의해 창건되였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혜철이 머물고

있었다고 전합니다 이후에 고려시대와 조선 중기에 이르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조선 인조 25년에 청암사가 화재로 소실되어 각성을 보내어 중건

하였습니다 정조 6년에도 화재에 소실되었지만 20여년이나 지난 후에 환우와

대운에 의해 중건되였습니다 그렇지만 1897년에 폐사가 되었으며 이후

에도1900년대 초에 극락전을 짓고 다시 절을 세웠고 1911년에 또다시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 대운이 복원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현존하고 있는 당우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0호인 대웅전을 비롯해 육화전과 진영각 정법루와

사천왕문 비각과 객사 등이 있으며 계곡 건너편에는극락전과 보광전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웅전 앞의 석탑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1호입니다

그리고 이 절의 부속 암자이며 유명한 수도도량으로 수도암과 함께 비구니

유안에 의해 1905년에 창건된 백련암이 있습니다.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2길 3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