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사찰 천년 사찰 삼각산 도선사

서울의 천년 사찰 삼각산 도선사 

서울시 강북구의 삼양로 우이동에 북한산 백운대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삼각산 

도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직할교구의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입니다 신라의 경문왕

2년 신라말기에 승려인 도선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도선스님이 삼각산의 빼어

났던 삼각산의 산세가 불법을 다시 일으켜 세울 곳이라 여겨 이곳에 있던 큰 바위를

손으로 갈라서 주장자로 관음보살상을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이 전설이 깃들어

있는 마애석불은 도선사를 대표하는 석불로써 20m 높이에 암벽에다 새겨놓은 석불의

높이는 8m에 이며 몸통은 원통형입니다 지금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4호에 지정된 

석불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각을 씌워 놓아서 답답한 면은 있습니다 석불 앞으로는

항상 불공을 드리려는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대웅전의 옆뜰에는

보리수는 20백여 년 전에 인도인 고승이 심었다고 전합니다.

서울 강북구 삼양로173길 504 도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