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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문화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향교 백암사

by 신정동 홍프로 2023. 7. 9.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향교 백암사

화천향교(華川鄕校)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상승로1길 48-16 에 있는 향교이다.

 1985년 1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화천군(華川郡)은  강원특별자치도 북서부에 있는 군이다. 군사분계선과 접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수복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에 제한을 받는 지역이 많다. 행정구역은

화천읍·간동면·하남면·상서면·사내면 등 1개읍 4개면 40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84개리). 군청소재지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새싹길이다.연혁삼국

시대에 먼저 고구려의 세력에 들어 야시매군이 설치되었는데, 신라가 생천군으로 개칭했으며,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낭천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

(현종 9)에 춘주(춘천)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106년(예종 1)에 감무가 설치되어 양구를

함께 다스렸다. 조선시대 태조대에 양구가 분리되고, 1413년(태종 13)에 낭천현이 되어

조선시대에 유지되었으나, 1644~53년에 김화에 병합되기도 했다. 1895년 지방관제

개정에 의해 낭천군이 되었다가 1902년에 화천군으로 개칭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춘천부 낭천군이 되었다가 1896년에 강원도 낭천군이 되었다. 1902년에

낭천군을 화천군으로 개칭하여 군의 이름이 바뀌었다.유물·유적·관광군내에는 국가

지정문화재(보물 1),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2, 기념물 2, 민속자료 1), 문화재자료 1점,

등록문화재 3점이 있다. 하남면에서는 간돌도끼와 선사 주거지, 간동면에는 고인돌이

발견되는 등 화천지역에는 신석기시대 이후부터 인간의 거주 흔적이 보인다. 하남면

계성리의 화천계성리석등(보물 제496호)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6각형화사석

(六角型火舍石)과 고복형우주석(鼓腹型芋柱石)의 특징을 고루 갖춘 국내 유일의 완형

석등이다. 하남면 위라리의 위라리7층석탑(位羅里七層石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0호)

은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 양식으로 추정되는데, 탑신이 경쾌하고 웅장하다. 그밖에

용봉사지(龍鳳寺址)·성불사지(成佛寺址) 등의 사찰이 많이 남아 있어 이 지역의 역사를

알려준다. 한편 화천읍 하리 속칭 향교골에는 화천향교(華川鄕校,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2호)가 있다. 그밖에 사내면에 화천화음동정사지(華川華陰洞精舍址, 강원도 기념물

제63호)가 있고, 생산성지(牲山城址)·맥국성지(貊國城址) 등의 성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