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빨강 등대

경기도 시흥시의 정왕동 서쪽의 바닷가 지역에 위치한 오이도 빨강 등대는 시흥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 다음으로 나오는 곳으로 갯벌 체험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원래 오이도는 육지에서 약 4km 정도가

떨어져 있던 섬이었지만 일제강점기 당시에 갯벌을 염전으로 사용하면서 육지화가 되었습니다

오이도는 1448년 세종 실록에 오질이 도란 이름으로 처음 기록이 나오며 그 명칭인 오질이 도는

오질애도 에서 오이도의 순으로 변경 되었다고 알려집니다 섬의 향태가 남북으로 길다란 모양으로

전체가 해발 72.9m의 야트막한 산지로 이루고 있습니다 섬의 북동쪽에는 대규모의 간척 사업이

있기 전까지는 염전이 있었던 갯벌이며 북서쪽과 남동쪽에는 경사가 급격한 암반입니다 예전에는

안말을 중심축으로 하여서 자연마을이 있었지만 시화지구 개발에 1대부분의 주민은 오이도

서쪽해안을 매립하여 이주하였습니다 또한 이곳은 군사상 요지로 조선시대 봉화대를 설치했었고

섬 전체에는 서해안의 가장 큰 규모의 신석기 시대의 패총이 분포하며 계절 별로 철새가 찾아들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넓은 갯벌은 생태 체험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변 명소에는 오이도

패총과 시화 방조제와 옥구 공원 등이 있으며 갯벌 체험과 승선 체험 그리고 바다 낚시도 많이합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2003-16 오이해양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