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국가지정 명승 의림지와 제림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국가지정 명승  의림지와 제림

충청북도 제천시의 모산동에 위치한 저수지 의림지와 제림 일대는 2006년에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곳으로 지정구역은 211,038㎡ 규모입니다 이곳 제천의 의림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리시설 중의 하나입니다 조성 연대는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삼한시대에서 부터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신라 진흥왕 당시 악성(樂聖)으로 손꼽는 우륵(于勒)이 개천을 막아서 둑을

쌓았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이후 7백년 뒤 이곳에 부임한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견고히

새로 고쳐 쌓았다고 합니다 조선 세조 때에 정인지가 체찰사로 부임하여 3도 병력을 1천 오백명을

동원해서 증축공사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체 규모는 만수면적이 13만 ㎡이며 최대

수심은 13.5m입니다 의림지의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로 조성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으로 주요

수종은 수백 년 수령의 노송으로 버드나무와 전나무 은행나무와 벚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