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남양주시 조안면 마재 성지와 남양주 능내역(폐역)

경기도의 남양주시 조안면 마재 성지와 남양주 능내역(폐역)

경기도의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마재성지입니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회의 초석을 놓은 성인중에

한분인 정약종과 함께 그의 형제들이 살았었던 생가터입니다 이곳 마재에서 마태오리치의

천주실의라는 서적을 읽고 감동해서 천주교의 신앙을 고백했던 곳입니다 거의 모든 성지들이

순교지인데 반하여 한가정 터전이 신앙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 마재성지의 특징입니다

마재 성지에는 한옥 성당이 자어져 있으며 현판에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란 성서의 글귀가

쓰여져 있습니다 의심이 많았던 예수의 제자인 토마의 고백문입니다 이에 예수는 토마에게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성서는 전합니다 마재 성당에 이

토마스의 고백을 걸어놓은는 이유로는 보지 않고서도 하느님을 믿었던 정약종 형제들의 신앙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당 맞은편에는 악종 동산도 조성하여 놓았습니다 인근에는 지금은

폐역이된 능내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남양주시의 조안면 능내리에 있었던 기차역이지만 2008년

12월에 폐역이 되었으며 이 역을 대신해서 운길산역을 신설하였습니다 현재 기차는 다니지 않는

폐 역이지만 능내역의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관광 다원과 쉼터로 사용합니다 주로 원거리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의 중간 쉼터로 이용되다 주변에 식당과 카폐등이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