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숙성 장액의 칠채산(七彩山)
감숙성 하서주랑 중부에 위치하는 오랜 역사의 장액에는 무지개가 땅으로 내려온 듯
황토산에 색색의 물감을 채색한 듯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있다. 대지의 색채예술로 불리우는 중국 간쑤성의 장액시의 칠채산(七彩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칠채산의 공식 이름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으로 단하는 붉은 노을을
뜻한다. 칠채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0여년 전 홍콩의 사진전시회에 칠채산 일몰
사진이 출품 되면서 부터다.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찾은 사진작가 들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 되면서 칠채산은 중국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부상했다. 칠채산은 오랜
기간 동안 지질운동으로 황과 철, 구리 등 다양한 광물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 붉은
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운동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계곡을 형성하게 되었다.
'새로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유타 주 (Zion) 국립공원, 신의 정원 (0) | 2022.07.20 |
---|---|
중국 윈난성, 샹그릴라 고원 (0) | 2022.07.20 |
스코틀랜드 핑갈의 동굴 (Fingal’s Cave) (0) | 2022.07.20 |
일본 꽃의 천국, 북해도 후라노와 비에이 (0) | 2022.07.06 |
볼리비아, Laguna Colorada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