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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산우회

송암 산우회 2013년 3월12일 경기도 일동면 강씨봉

by 신정동 홍프로 2022. 6. 24.

송암 산우회 2013년 3월12일 경기도 일동면 강씨봉

제 222회 산행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강씨봉 산행 및 시산제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산  번지

 

 

 2013년 3월 12일 송암 산우회 임광순 회장님과 회원들은 222회 산행을 맞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고도 830m강씨봉 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산을 사랑하며 올 한해도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홍종기 산악대장님의 산악인 선서와 

 김학대 감사님께서는 그동안 안전산행을 하게 해 주신 산신령님께 올리는 축문도 낭독 하시고

 임광순 회장님께서

는 첫잔을 올리시고..... 임원님들의 아헌도 정성스레 진행되였고~~ 

 산우회에서 정성껏 보시해 주신 복스럽고 함빡웃는 돼지머리에 팥시루떡과 각종 과일등,,,

 골고루 나누워 먹 음복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시산제를 준비해 주신 회장님과 임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씨봉(姜氏峰 또는 康氏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온다.

첫 번째는 논남기 마을 상류 쪽에 강씨(姜氏)들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그 증거로 논남기에 강영천 효자문이 있고 그 옆에는 강씨 약수터가 있는데,

이 마을에 살던 강씨들이 병이 나면 이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쳤다고 한다.

두번째는 태봉(후고구려)을 건국한 궁예의 왕후인 강씨(康氏)부인 연화가

이곳 골짜기에 숨어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지명총람을 보면 ‘강씨봉 마을에는 궁예의 왕후 강씨의 집터가 있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송암 산우회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보시 재물을 차리고 있습니다

 

 

임광순 회장님의 초헌

 

 

   시산제를 바라보고 계신 여성 회원들의 입가에도 행복이 가득

 

 

임원들의 아헌모습

 

 

 

어느새 끝나버린 시산제 뒷모습이 넘넘 허전 하구려~회장님이 멀리 보이네요  

 

 

산제 바로 윗산에서 언제인지는 모르나 산불이 났던 흔적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그래도 다행이 큰불은 아니고 바로 진화 된듯 보입니다  ~~휴~휴 다행 입니다

 

 

불이 삼키고 간 흔적은 이렇듯 허무한감만 주는군요   

수만번 외치고 또 외쳐보고 싶은말 ~~산 불조심~~

 

 

연회장 마당에 모닥불 피워놓고 세상사는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사는이야기 

  

 

음식 준비 하시느냐고 정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맛있고 풍부하고 아이구 배 불러~~감사합니다

 

 

 임광순 회장님 홍종기 산악대장님( 중앙)  부라보^*^

 

 

홍수철 고문님의 사회로 시작된 연회자리에서 송암 산우회를 위하여~~화이팅

 

 

 

다시한번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꾸~벅~연회를 마친 후 자유시간 ~~^&^

 

 

겨우네 꽁꽁 얼어 붙었던 눈도  졸졸졸 바위틈새로 흐르고~~

 

 

송암 산우회의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2013년 3월12일 

시산제에 참석 하여 주신 회원님들과 아울러 본 행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집행부 임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고 만사 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송암 산우회 모든 산악인 여러분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12일

송암 산우회 산악대장 홍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