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터키여행-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터키 여행 중 파묵칼레에 있는 히에라폴리스를 돌아보고 왔네요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고대 도시인 히에라폴리스(Hierapolis)가 있는

곳으로  경사면에 흐르는 온천수가 빛어낸 하얀 장관으로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파묵칼레 솟아나는 온천수는 섭씨 35도 정도로 각종 피부 질환과 심장

병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로마 시대에는 여러 황제와 고관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히에라폴리스는 파묵칼레 언덕 위에 세워진 고대도시로 기원전

2세기경 페르가몬 왕국이 처음 세웠으나 기원전 130년에 이곳을 정복한 로마인들은 원형

극장, 신전 등을 건설하면서 이곳을 '성스러운 도시(히에라폴리스)'라 칭하였는데 로마

이후에도 지속적인 번영을 누리던 이곳도 1354년 대지진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지만

독일 고고학자 칼르프만이 1887년 발견 하여 발굴 및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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