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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문화제

서울 중구 장충동 한양도성 탐방 남산 (목멱산)구간 ~ 1

by 신정동 홍프로 2023. 12. 10.

서울 중구 장충동 한양도성 탐방 남산 (목멱산)구간 ~ 1

오늘은 한양도 성순성길 남산(목멱산)구간으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남산을

넘어  장충 체육관에 이르는 구간으로 4.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 이구간 남산의

산길에는 성곽이 그런대로 남아있고 일부는 복원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중심축인 남산(목멱산,

해발 270m)은 한양의 안산(案山)에 해당하는 산으로 조선 초기에서 부터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곳인 국사당을 이 남산에 두었습니다 또 남산의 정상부에는 변방에서 일어나는 변란을 도성으로

알리는 봉수대가 설치되서 궁궐에서 봉화를 직접 살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강의 남북을 포괄

하고 있는 현재의 서울 남산은 서울의 행정 구역상 중심점으로 산정 부근에는 서울에 지리적인

중심 점임을 표시한 ‘서울 중심점’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는 남산 중턱에다

조선신궁을 짓는다며 주변의 성벽을 대부분 파괴하였으나 1970년대 이후에 성곽 보존과 정비

사업 그리고 1990년대 중반에 남산 제 모습 찾기라는 사업을 통하여 지금의 남산의 옛 모습이

상당 부분 회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장충동2가 산14-21

 

 

 

 

 

 

 

 

 

 

 

 

백범광장 일원 남산의 백범광장 주변으로는 백범 김구 선생 동상과 성재 이시영 선생 동상

그리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안중근의사 동상 등과 항일 독립 운동가를 기리고 있는

기념물이 많습니다 이곳에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신궁이 있었던 곳이였지만 일제 식민지배의

상징인 신궁을 없애고 항일 독립 운동의 상징으로 대체하여 놓은 광장입니다

일제가 훼손한 성곽은 최근에 다시 쌓았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안중근의사 기념관

 

 

안중근의사동상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남산의 서쪽 봉우리에 이곳은 누에머리를 닮았다 해서 예로 부터

잠두봉 으로 불렸습니다 이곳 잠두봉 전망대에서는 내사산에 둘러 싸인 조선시대 도성

안쪽의 위치에 자리한 현재 서울의 빌딩숲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남산 케이블카

 

 

 

목멱산 봉수대 터 기념물 제14인 목멱산 봉수대입니다 조선시대에 전국 팔도에서 올라오는

봉수(烽燧)의 종착 점이었습니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내고 밤이되면 불빛으로

변방에서 일어나는 정세를 알렸던 시각 신호를 말합니다 조선시대 목멱산 봉수대는 세종  5년에

지어져 1895년까지 5백여 년 간 운용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봉수대는 1993년 복원된 것입니다.

 

남산 팔각정과 국사당 터 현재 남산의 팔각정이 있는 위치는 조선시대에 국사당(國師堂)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조선의 태조는 남산을 목멱대왕으로 삼아서 남산인 목멱산에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국가의 제사만을 지낼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남산에 조선신궁을 지을때에 국사당은 인왕산 기슭으로 옮겨졌고 현재의 팔각정은

제1공화국 때에 지어졌습니다.

 

 

 

 

N서울타워 남산의 정상부에 우뚝 솟아있은 N서울타워는 해발 480m 높이의 전망대로 360도를

회전 하면서 서울시의 전역을 굽어보며 조망할 수가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1969년에 수도권에

TV와 라디오의 전파를 함께 송출하는 종합 적인 전파탑으로 세워 졌으며 1980년에 일반에게

공개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대대적인 보수작업를 거쳐서 2005년에 복합 문화 공간인

N서울타워로 재탄생하게 되였습니다다.

 

 

 

남산 사랑의 자물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