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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문화제

서울 한양도성탐방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 구간 ~ 1

by 신정동 홍프로 2023. 12. 10.

서울 한양도성탐방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 구간 ~ 1

사적 제 1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도읍지였던

한성부의 도심 경계선으로 그 권위도 나타내며 외적의 침입에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한 성으로

태조 5년에 백악산과 낙산 남산과 인왕산의 내사산의 능선을 따라서 축조하였고 이후에 여러

차례 개축하였습니다 한양도성의 평균적인 높이는 약 5~8m이며 전체 길이는 약 18.6km에

이르는 도성으로 현존하고 있는 전 세계의 도성 중에서 가장 오랜기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던

도성입니다 원래 한양도성은 4대문과 4소문이 있었고 4대문은 북쪽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숙정문과 흥인지문 숭례문과 돈의문이며 4소문은 서북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과 혜화문 

광희문과 소의문이 있었지만 이 중에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으며 도성도 서울도심에 많은

구간이 멸실되었습니다 한양도성은 순성길은 내사산을 중심으로 한 백악과 낙산 남산과 인왕산의

도성이 남아있는 산길구간과 도성이 멸실된 지역인 흥인지문과 숭례문 구간 등의 6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구간으로 1.8km 거리에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숭례문(崇禮門)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은 한양도성의 남대문이며 정문입니다 1395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1398년 완공하였습니다 1907년에 서울의 교통에 불편을 일으키다는 이유에 좌우

성벽은 헐리고 숭례문만 문화재로만 남았지만 2008년 2월에 어처구니 없게도 방화로 소실되어

국민에거 충격을 주었고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 5월

복구를 마쳤지만 복구과정에서 또 다시 수많은 부정이 드러나 화재 못지않게 충격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

 

 

 

 

 

 

 

 

 

 

 

 

 

 

 

 

 

대한·서울상공회의소의 부근으로 성벽 일부가 마치 담장처럼 남아 있습니다 1907년에

서울도심에 위치했던 한양도성의 본격적인 도성철거는 이곳부터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장은 물론이고 체성조차 흔적도 찾을 수 없게 철저히 훼손되었고최근에 옛 성돌의 흔적

위에다 새로히 몇 단을 쌓아 올려 이곳이 서울성곽이 있던 곳이라는 상징성을 나타냅니다

 

 

 

소의문 터 (昭義門) 현재는 멸실되어 표석만 남아있는 소의문은 사소문 중에 하나로써 도성의

서남쪽에 위치하여 있었던 문입니다 광희문과 함께 성안에서 상여가 나가던 문이었습니다

소의문 밖에 위치했던 넓은 마당은 조선시대에 사형 집행장으로 수많은 천주교 순교자이 박해로

인하여 이 문 밖에서 처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서소문역사공원 내에 순교자 현양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배재학당은 1885년에 감리교 선교사로 들어온 아펜젤러가 세운 신식학교로서 1886년에 고종이

‘배재학당(培材學堂)’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유용한 인재를 기르며 배우는 집 이란 의미입니다

초창기의 배재학당은 미국과의 문물 교류의 통로였으며 수많은 근대 지식인을 양성하였습니다

이승만과 주시경 김소월과 나도향 오긍선과 신봉조 등이 배제학당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