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벚꽃명소 남산 벚꽃길
남산은 해발 270m로 높지 않지만 시야가 사방으로 터진다. 정상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서울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 남산의 원래 이름은 인경산 이었다. 경사스러운 일들을 생기게 한다는 뜻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남산의 산신을 목멱대왕으로 봉하고 나라의 제를 올렸다고 한다. 남산을
목멱산으로 불렀다. 나라의 제를 올렸던 국사당이 있던 터를 알리는 표석이 팔각정 옆에 있다.
국사당은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남산에 신사를 만들면서 헐렸다. 국사당은 현재 인왕산 골짜기에
남아 있다. 봉수대가 있던 터에 봉수대를 복원했다. 남산 봉수대는 전국의 봉수가 집결하던
곳이었다. 제1봉수대부터 제5봉수대까지 다섯 곳에 봉수대가 있었다. 그중 한 봉수대를 복원한
것이다. 남산 정상 한쪽에 서울의 중심점을 알리는 원점 표지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경위도
원점이었던 곳을 알리는 표지다. 남산 정상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을 돌아본 뒤 전망을 즐긴다.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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