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자수정로 170 자수정 동굴 ~2

자수정은 신라시대 때 부터 귀금속으로서 그 역할을 하였다. 언양에서 자수정 발굴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매장량도 많았다. 외국산 자수정이 들어온 후 가격 경쟁력에

밀려 위기를 맞아 그 명맥은 잦아 들었으나 자수정을 발굴하던 동굴은 태마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1982년 제일광업소, 1986년 한국자수정산업관광을 거쳐 2007년

다시 상호를 바꾼 영남알프스레저가 1997년 12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 자수정

동굴나라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남알프스레저에 따르면 2017년 말 현재

60만 명의 관광객이 자수정 동굴나라를 찾았으며 외국 관광객은 4만~5만 명으로

중국인과 일본인이 대부분이었다 한다. 자수정 광산으로서의 옛 명성을 유지하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 사업으로 콘도와

관광호텔을 유치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