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장미과 장미속에 딸린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장미는 장미과 장미속에 딸린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북반구의 한대 · 아한대 ·
온대 · 아열대에 자연 분포하며,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보통 장미라 부르는
것은 이러한 야생종의 잡종 및 개량종이다. 장미는 가지를 많이 치고, 줄기는 주로 녹색을
띠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한 잎자루에 3~7개의 타원형의 작은
잎들이 달린 겹잎이다. 초여름에 향기가 좋은 아름다운 꽃이 핀다. 꽃은 색채가 다양하며
품종에 따라 피는 시기 · 기간이 다르다. 장미는 나무장미와 덩굴장미의 두 계통이 있다.
나무장미는 줄기가 대체로 1.5~2m 가량 자라며, 덩굴장미는 3~10m의 덩굴로 자란다.
번식은 종자로도 할 수 있으나 대개의 경우는 접목 번식을 한다. 중국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지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알려졌으며, 기원전 2000년경에는
페르시아에서 향료 식물로 가꾸기 시작했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꽃을 보거나
향료를 얻기 위하여 가꾸었다. 그러다가 근세에 이르러 정원 · 공원 · 화분 등에 심어
아름다움을 감상하였다. 특히 유럽에서는 장미꽃을 '꽃 중의 왕' 이라 일컫고, 풍토에
맞는 독특한 품종을 만들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18년경부터 유럽의 장미를
들여다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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