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Rome)
로마(Roma)는 이탈리아 반도 중부 지역 테베레강 연안에 있는 도시, 이탈리아 수도로 최대도시
이며 라치오의 중심 도시이다. 과거 로마 제국의 수도로서 유럽의 중심으로 세계 수도라고 불린
도시로, 세계 역사와 문화를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도시이다. 현재는 잘 보존된 수많은
역사 유적들로 인해 전 세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여겨지며,세계 문화유산과 예술과 낭만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았다.지명은 로무스 라는 전설적인 인물에서 유래한다.칼케돈 공의회 당시의 5대
총대주교좌들 중 현재 유일하게 그리스도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이며 그런만큼 그리스도
교의 최고 성지들 가운데 하나이다. 세계 가톨릭 교회의 총본산 교황청의 소재지인 바티칸이 이곳에
있다. 국제법상 바티칸은 별개 국가로 취급되기는 하나 이는 세속국가로 부터 교황청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일 뿐이고, 상당한 경우에 '로마'라는 말 그 자체가 교황 또는 '교황청'과 동의어로
쓰일 정도이며, 역사·종교·문화적으로 법적인 로마 시와는 매우 밀접한 관계이다. 흔히 로마 시라면
고대 로마만을 떠올리기 때문에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로마 시는754년 부터 1870년 까지 천 년
이상 교황령 이라는 시정제 국가의 수도였다. 바티칸 본토 외에도 로마 시내 군데군데에 바티칸
시국령으로 간주되는 성당 들이 몇 개 있다.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로마 제국의 수도였고,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이며, 이 덕분에 유럽 문명 사회에서는 세계의 머리(Caput mundi), 영원한
도시(la Città Eterna)라고 불린다.콘스탄티누스 1세가 건설한 신행정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수식어가 '새 로마(Nova Roma)'였다는 것, 동 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이
모스크바를 제3의 로마 (Третий Рим)'로 선포했다는 것은 역으로 로마 시가 서구 역사에서
가지는 위상이 어떠한지를 알게 해 준다.
트레비 분수[Trevi ,Fontana di] - 교황 클레멘스 12세의 명을 받아 N살비(1639~1751)의
설계로 1732년에 착수하여 1762년에 완성했다.
분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70~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공사를 시작해 80년 티투스 황제 때 100일간의
경기가 포함된 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헌정되었다. 82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최상층을 덧붙여 공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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