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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행

카타 추타 바람의 계곡 Valley of the Winds 트래킹 A ~ 68

by 신정동 홍프로 2022. 6. 25.

카타 추타 바람의 계곡 Valley of the Winds 트래킹 A ~ 68

루루에서 서쪽으로 45㎞ 정도 떨어져 있는 카타 추타에 도착했다.

카타 추타 Kata Tjuta는 서른 여섯 개의 돔 모양의 바위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장 높은 산은 올가 Olga 산으로 높이가 546m라고 한다.

울루루와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지역이며

울루루와  마찬가지로 일몰 때면 장관을 연출하는데 

원주민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곳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바람의 계곡 트래킹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해준다.

Karingana Lookout까지 5.4km의 거리를 약 2시간 반에 걸쳐 다녀오는 트래킹이다.

 

 

태양을 마주보며 시작되는 길이라  바위산 모습이 검붉게 보인다.

애보리진 말로 많은 머리 뜻한다는 카타추타는

울루루가 한 개의 거대한 바위로 형성된 것에 비해 크고 작은 36개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카타 추타는 원래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성인식을 마친 남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스런 장소였다고 한다.

 

 

 

위산 위를 걸어가는 것이라 길은 울퉁 불퉁 험난 하기만 한데

 

 

햇빛을 받은 바위는 붉게 빛난다. 역광인 부분은 적갈색이고~

 

 

둥그렇게 솟아오른 붉은 봉우리가 멋지다~

 

 

 

 

 

 

봉우리들 사이로 나있는 길이 험난하기만하다~

 

 

 

 

계곡 길 옆의 암벽 모습~

 

 

 

 

봉긋봉긋 서로 키재기 하듯 솟아있는 봉우리들도 보이고~

 

 

 

 

 

 

암벽 위의 길을 지나자 조금 넓은 평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모양이고~

 

 

잠시 쉬는 동안에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길은 보이지 않고 거대한 암벽이 서로 맞대고 있는 모습만 보인다.

 

 

 

 

 

 

 

 

 

바위산을 엉금엉금 기어 오른다.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들 사이의 좁은 길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