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산우회 2014년 12월9일 경기도 심학산과 임진각
제 242회 산행 경기도 파주시 삼남동 심학산과 임진각 산행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삼남동 리 산 번지
송암 산우회 2014년 도 송년 산행에 동행 웃깃을 잔뜩 여미게 하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 이지만
파란 하늘에 해맑은 자연과 함께 우리들의 하위웨이 깉이 펑 뜷려 있는 한적한 자유로 길을 따라
파주 심학산 둘레길을 거쳐 한국 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땅 남북 분단의 상진이며 한동안 대북
전단지 살포로파주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하였던 임진각 을 다녀 왔습니다.



파주 심학산 둘레길 산행에 첫발을 디딛는 회원들(Am09:40)
낙엽과함께 찾는이 없는 외로운 의자하나가 웬지 외로워 보이네요

로프길 바윗길 테크길 다양한 둘레길에 숨소리는 헉헉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잠시 식히는 휴식시간에 찰깍 [심학산 둘레길]에서
저 집은 누구집일까? 전세 월세 이런 저런 세금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집
2시간 40분에 둘레길 산행을 마치고 임진각으로 고~고



일년동안 감사의 잔 들을 나누며,

마지막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힘찬 화이팅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도 그렇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임진각으로 출발하여

조국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한국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땅 남북분단의 긴장이 흐르고 분단과 냉전의
장소인지는 몰라도 자신도 모르게 숙연해 지네요

분단의 아픔 북녘땅을 바라보는 두 여인의 마음은 어떨까요?

평화의 언덕 대형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쉼터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폭풍의 언덕길

평화의 언덕의 바람개비

삼천여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입니다

바람개비와 자연의 조화를 보면서 바람과 함께 또르르!!~바람개비가 돕니다






자유의 다리 철조망에서 본 조국은 하나라는 글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철조망에 수 없이 매달려 있는 리본들마다 담겨져 있는
우리모두의 간절한 소망은 한결같이 한마음 이겠죠?




지금은 고철 덩어리가 되여버린 증기열차 총탄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한체 서 있지만...


서울에서 이곳까지 53 km를 1시간 남짓 달려 왔는데...
그러나 개성까지는 22 km라니 온 것 보다도 훨씬 더 가깝네요
북한이 정말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철조망에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휘날리는 리본들 다시는 민족전쟁에
슬픔과 아픔이 없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바램일것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이북땅 자유의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갈수 없는
북녘땅을 바라만 볼 뿐 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발길을 되 돌려 돌아왔답니다.
송암 산우회 2014년도 아~듀 산행은 정말 인상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회장님 그리고 산악대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 전 임원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오늘의 기억을 되돌아 보아도 송암의 긴 산행 역사를 둘러 보아도
오늘의 산행 역시 아름다운 추억의 하나로 영원히 남을것이라 확신하지요
송암 산우회 화이팅~~^0^
2014 년 12 월 9 일
송암 산우회 산악대장 홍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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