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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산우회

송암 산우회 2015년 12월18일 충남 서산 부석면 도비산

by 신정동 홍프로 2022. 7. 6.

송암 산우회 2015년 12월18일 충남 서산 부석면 도비산 

제 254회 산행 충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 및도비산 산행

위치  / 충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 번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도비산과 부석사 서산 버드랜드

갈월도를 다녀 왔습니다

 

 

도비산은 서산시에서 연암산(441m)과 팔봉산(362m)에 이어 3번째로 높다.

 정상에 올라서면 서해 조망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안면도 간월암 수덕사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여름철 가족 산행지로 적격이다.


산행 들머리는 취평리 부석사 입구에서 시작된다.

 이곳서 시멘트로 포장된 농로를 따라 30여분을 올라가면

 부석사에 닿는다. 급경사길을 20여분 오르면 능선에 닿는다.

 능선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바로 정상.

 그만큼 산행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정상에 오르면 천수만 간척지를 비롯해 너른 들판과 그 너머로

 서해바다가 손짓한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함이 다가온다.

또 겨울이면 간월호와 부남호의 철새를 볼 수 있다.


일설에 의하면 산 대부분이 나무로 덮여 있어 봄이면 복숭아꽃으로

 산을 장식하고, 주위에 낙화가 소복이 쌓이는 데서 연유되어

 [복숭아 도]자 와 [살찔 비] 자를 써서 도비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도비산(桃肥山 352m)은 부석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석사와 동사를 품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드넓은 간척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겨울이면 간월호와 부남호의 철새를 볼 수 있다.

옛날 봉수대 터가 남아있고 또 산허리엔 바다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부석사와

동사가 있어 신자들과 관광객 등산객들이 잇따르고 있다.  

금북정맥은 광덕산(廣德山:699m), 칠갑산(七甲山:561m), 무성산(武盛山:645m),

오서산(烏棲山:791m) 등에 이어진 금강과 삽교천의 분수계로 호남과 기호지방을 나눈다.

가야산맥 주봉은 가야산(678m)이며 덕숭산(德崇山:495m) 수덕사 일대는 관광지다.

여맥은 중앙에 팔봉산, 망일산(望日山:302m), 도비산을 세우고 지맥 하나는

 안면도(安眠島)로 건너뛴다. 개벽 초 중국에서 날아왔다는 설도 있으며

 복숭아꽃이 많이 피어 도비산(桃肥山)으로도 부른다.

옛 서산군지 호산록을 보면 날씨가 쾌청할 때 이 도비산에서 서해를

바라보면 해로가 분명하게 보여 중국의 청제의 지경을 볼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갯내음 짙은 들녘에 솔숲 푸른 천수만은 1977년 방조제 난공사에 폐선을 써서

지도를 바꾼 대역사로 10,166ha의 경지와 4,500ha의 있는 대간척지로 변했다.

이 산은 연암산(441m)과 팔봉산에 이어 서산의 셋째 봉이다. 절입구 농로로

 가면 부석사(浮石寺)다. 산정에 서면 서산농장 너머로 서해가 밀려온다.

부석사는 677년(신라 문무왕 17) 의상이 동명의 영주 부석사를 세운

 다음해에 창건하고 무학이 중건했다 한다.

'검은여'의 뜬돌(부석) 전설과 두 절을 지은 의상과 선묘(善妙)의

 애틋한 사랑은 설화만이 아닌 듯하다. 그 밖에 '백제의 미소'서산 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5층석탑, 안견 기념관, 간월도(看月島) 간월암,

 정충신 사당 진충사, 정순왕후 생가 등 명소가 주변에 많다.

바람에 실려온 갯내음이 발밑에 뚝뚝 떨어진다.

너른 들판 사이로 군데군데 송림이 우거져 있다.

산모퉁이를 돌아온 아지랭이에 오후가 나른한 기지개를 켠다.

 삽상하게 불어오는 서해 바람은 시원함을 한결 더해 준다.

 발밑으로 펼쳐진 너른 들판 사이로 우거진 송림이 다도해에 펼쳐진 섬처럼 다가온다.

천수만(서산시 부석면)은 지난 1977년 A·B지구의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대규모 간척지로 바뀌었다. 특히 빠른 유속과 간만의

차가 높은 이 곳의 물막이 공사에 폐선을 이용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국토의 지도를 바꾼 대역사로 1만1백66㏊의 경지와 4천5백㏊의 거대한 호수가 생겨났다.

 지난해 이곳에서는 80㎏들이 17만5천 가마(1만4천톤)의 쌀이 생산됐다.

서해를 끼고 있는 서산시에는 해발 2백∼3백m대의 산이 올망졸망 모여 있다.

 등산객들의 잣대로 잴 때 산다운 산이 없는 편이다.

도비산(3백52m·충남 서산시 부석면 추평리)은 서산시에서

 연암산(4백41m·고북면)과 팔봉산(3백62m·팔봉면)에 이어 3번째로 높다.

정상에 올라서면 서해 조망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안면도·

간월암· 수덕사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여름철 가족 산행지로 적격이다.

산행 들머리는 추평리 부석사 입구에서 시작된다. 이곳서

 시멘트로 포장된 농로를 따라 30여분을 올라가면 부석사에 닿는다.

 등산로는 부석사∼도비산 정상∼석천암∼부석사를 도는

 순환 코스와 부석사∼정상∼산동리로 이어지는 두 가지가 있다.

급경사길을 20여분 오르면 능선에 닿는다.능선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바로 정상.

그만큼 산행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정상에 오르면 천수만 간척지를

비롯해 너른 들판과 그 너머로 서해바다가 손짓한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함이 다가온다.

산동리 코스는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 1시간30분 정도 오르내리면 된다.

 순환코스는 동쪽 능선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왼편에 석천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석천암에서는 서산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석천암을 끼고 20분 정도 계곡으로 내려가면 산허리를 뚫은 임도를 만난다.

 이 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면 부석사에 닿는다.

총 산행시간은 어느 코스를 이용하나 3시간이 넘지 않는다.

 도비산 인근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 마애삼존불(서산시 운산면 용현리·국보 84호)이 손꼽힌다.

 또 1㎞쯤 올라가는 지점에는 보원사(사적 316호)와

보원사지 5층석탑(보물 104호)이 반겨준다.

[이코노미스트 1998.8.25 450호] 김세준 중앙일보 체육부기자

 

 

 

 

 

 

 

 

 

 

 

 

 

 

 

 

서산 천수만의 속살을 엿볼 수 있는 서산 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체험 교육중심의 생태관광을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하여 조성된 생태문화 공간이다.

 

 

버드랜드에서 본 일출 광경

 

 

 

 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이다.

 

 

 

 

버드랜드 언덕에 해뜨는 공화국이라는 표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표석이 말해 주듯이 해뜨는 일출을 보기에 좋은곳이다

 

 

 학들의 모습을 만들어 세워 천수만이  철새들의고장임을 보여 주고있다.

 

 

간  월 암  [ 看 月 庵 ]

 

 

간월도 간월암은 조그마한 섬에 세워진 사찰이다.

 마침 썰물 때라 걸어서 돌아 보았다.

만조시에는 마치  물위에 떠있는 듯한 암자처럼 이색적이며

조선초기의 무학대사가 수도하였으며 송안공대사가

중건 했다는 오래된 암자이다.  

간월암 주위에는 항구가 있어 서해 천수만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간월암 법당.

 

 

 

 

 

 

 

 

간월암가는 길옆에 세워 놓은 돌탑이다.

 

 

 

 

 

 

2015년을 보내면서~~한번쯤 자신을 돋아 보세요.

어느덧 한해가 끝나가다 느낄때 쯤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 갑니다.

조근더 노력 했다면 ... 아쉬움 만이 느껴 옵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새로운 시간은 만들수 있습니다.

2015년 송암 산우회 12월 산행을 아쉬움속에 마무리 하면서

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송암 산악 대장 홍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