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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산우회

송암 산우회 2019년 4월 9일 충남 장항 스카이워크

by 신정동 홍프로 2022. 7. 11.

송암 산우회 2019년 4월 9일 충남 장항 스카이워크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단로 34번지길 104

충남 장항 스카이워크 및 은파호수

울창한 해송숲을 발아래 두고 250미터 해송림을 15미터 하늘위에서

걸으며 맞는 바닷바람과 넓은 갯벌이 펼쳐진 서해 바다의 멋진 풍경,

장항 스카이워크 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다.

충남 서천군은  장항 스카이워크의  특별함은 스카이워크가 자리잡고

 있는 그 위치에도 있다고 밝혔다.

장항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장항읍 금강하구 일대의 옛 지명은 ‘기벌포’이다.

기벌포는 과거 7세기 중반 백제와 일본, 신라와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동북 아시아 최초의 국제전을 벌였던 곳이다.

또한 고구려 멸망 후 한반도 지배 야욕을 드러낸 당나라와의 마지막 전투 역시

이곳 기벌포에서 벌어졌다. 675년 매소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신라는 676년,

 기벌포에서 설인귀의 당나라군을 격퇴 함으로써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룰 수 있었고 진정한 의미의 한민족이 탄생됐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해상 함포전이 벌어진 곳도 이곳이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누란의 위기에 있던 고려말 진포에 내침한 500여척의

왜선을 최무선이 발명한 화약과 화포를 장착한 고려 수군이

격멸시킨 진포 해전의 현장이 바로 이곳 금강 하구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담아 스카이워크 끝 전망대의 명칭을 기벌포 해전 전망대로

정하고 옛 역사를 잘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 중국, 일본,

한국이 최초로 벌인 국제전의 장소인 만큼 과거를 거울 삼아

 우호와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간은 구나 자연속에서 배우고 익히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산에서 아름다운 것을 보고 감동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 산행길은 언제나

 배움의길 이며 아름다운 인생 길입니다 오늘도 소중한 자연속에 추억을 담으려
송암산우회를 찾아주신 송암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19년 4월 9일

송암 산악 대장 홍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