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보다 더 커다란 권력을 휘두른 곳 사적 제257호 운현궁

서울시 종로구의 운니동에 자리한 운현궁은 궁궐도 아니지만 궁궐보다 더 커다란 권력을

휘두르던 곳입니다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이며 흥선 대원군의 사저인 이곳은

흥선군 이하응이 왕실 집권을 도모하기 위한 흥선 대원군의 정치 활동의 근거지이며

고종이 왕위에 오를때 까지 살았었던 역사적으로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운현궁 이라고 부른것는 고종이 1863년에 흥선군을 흥선 대원군으로 부인

민씨는 부대 부인이라는 작호의 교지가 내려진 이후로 사실 이곳에서 흥선 대원군이

궁궐보다도 더 커다란 위세를 부렸던 곳이 운현궁으로 고종이 거주 하던 창덕궁으로

직접 연결 시킨 흥선 대원군 출입하기 위한 전용 문도 만들어 졌을 정도로 그 위세를

짐작 할만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재산 몰수를 당하였고 미군정 당시 흥선 대원군의

후손에게 소유권이 돌아왔지만 1991년에 흥선 대원군의 후손이 관리유지에

어려움으로 서울시에 양도를 원하여 서울시가 이를 매입하여 보수 공사을

거쳐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