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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당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 성지

by 신정동 홍프로 2023. 12. 3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 성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의 남한 산성에 있는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 성지입니다

이곳 광주 지역은 삼국시대 부터 지리 적인 요충 지로서 1조선 선조 28년에 남한산성이

축조되었습니다 인조 4년에 광주 유수의 치소와 함께 마을도 성 안으로 이전하여 자리잡게

되면서 천주교의 박해가 있을때 마다 천주고신자들이 이곳 남한산성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정조 15년 조선 최초로 천주교인 박해 사건인 신해박해 부터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투옥이

되었으며 순조 1년 신유박해 때에 이곳에서 첫 순교자가 나온 이후 헌종 5년의 기해박해와

고종 3년의 병인박해를 거치면서 약 300명의 신자들이 참수와 옥사 그리고 장사등의 형태로

순교를 하였습니다 1995년에 이곳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기리려고1998년에

성지 개발 위원회가 발족을 하였고 1999년에 소성당을 완공하엿습니다 소성당에는 김성우

(안토니오)와 최경환(프란치스코) 두 성인의 유해를 모셨습니다 야외 미사터에는  대형

십자가와 함께 돌 제대를 설치한 이곳에서 매년 5월에 성모의 밤과 9월에는 순교자 현양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밖에 성지 앞쪽에는순교자 현양비를 세웠습니다.

 

 

천주교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 성지 성당 내부

 

 

 

 

 

 

 

 

백지사 천주교인의 손을 뒤로 묶고 상투를 풀어 그 끝을 손에 묶어 얼굴을 하늘로

향하게 하여 얼굴에 물을 뿌린후에 얼굴 위에 한지를 붙히는 일을 거듭하여 숨이

막혀 죽게 만드는 형벌로 많은 천주교인 들이 이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순교자 현양비와 남한산성 피에타상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