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아룸 라플레시아(Rafflesia) 꽃
동남아 열대우림 꽃에서 동물 썩는 듯한 심한 악취를 내는 큼직한 꽃을 우리 말로 시체꽃(屍體꽃)
이라 하는데,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타이탄 아룸 (Titan Arum, Amorphophallus titanum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또 하나는 라플레시아(Rafflesia)이다.타이탄 아룸은 은 적도 부근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마치 하나의 꽃으로 보이는 거대한 꽃대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생김새가 독특하거니와, 꽃에서 풍기는 동물 썩는 듯한 심한 악취로
세계 각지의 온실에서 재배하는 표본이 개화할 때마다 화제가 되곤 한다. 향기 대신 썩은 내를
풍기는 이 꽃은 7년에 한번 씩 개화하고, 또 개화 시기가 이틀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고유종으로, 세계 각지의 식물원 등지에서 재배된다.라플레시아
(Rafflesia)는 동남아시아의 섬과 말레이 반도 등에 분포하는 라플레시아과의 기생식물이며,
지구에서 가장 큰 꽃으로 지름이 최대 88㎝나 된다. 라플레시아는 9∼21개월간 숨어 살다 수풀
바닥에서 꽃을 피우고 7일 안에 죽는다. 라플레시아는 기생식물로 잎도 없고, 줄기도 없고, 뿌리도
없다. 다른 넝쿨식물의 줄기나 뿌리에서 9∼21개월을 기생한다. 그러다 문득 수풀 우거진 땅바닥
에서 꽃봉오리를 맺는다. 꽃봉오리를 맺기 전까지 라플레시아를 볼 수 없는 까닭이다. 비유하자면,
라플레시아는 오로지 꽃으로만 존재하는 식물이라 할 수 있다.
라플레시아(Rafflesia)
라플레시아(Rafflesia[1])는 말피기목 라플레시아과 라플레시아속의 식물로, 주로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여러 제도의 열대우림에 서식한다. 1818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조사단을 파견한 토머스 스탬포드 래플스경
(싱가포르의 개척자)의 이름을 따 라플레시아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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