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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비경 ( A )

이아 (Oia) - 산토리 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by 신정동 홍프로 2023. 11. 13.

이아 (Oia) - 산토리 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바다와 접해 있는 낭터러지에 하얀 벽과 파란 지붕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교회와 집들이 있다

이아 는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힌다. 골목에는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한국의 음료 CF배경으로 나온 풍차 아래에 있는 교회는 낯설지 않는

풍경을 연출한다.

 

 

피라의 북쪽 11킬로미터에 있는 이 마을은 산토리니 섬의 제2의 도시로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다.

산토리니 섬주민 사이에서는 PANO MERIA 라고도 불리며 많은 이들이 꿈꾸는 에게 해의 보석같은

마을. 석양에 물든 마을 풍경으로도 유명하다.프랑키 시대에는 중요 5마을 가운데 하나였으며

터키로 부터 독립한 이후에 선박을 통해 부를 축적 하면서 대저택 등을 지었다. 이아의 해양을 통한

번영의 흔적은 이곳에 있는 해양 박물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산 꼭대기 벼랑에 메달릴 듯 지어진

집과 건물들은 위치와 색상에 한껏 조화를 부려 마치 동화 나라에 온 것 같은 생각을 들게하는 곳이다.

더더욱 이아의 중앙통 길은 대리석으로 깔려있어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굴라스 성채(Goulas Castle)

중세시기에 해적의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망루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일몰 포인트는 마을 끝

풍차가 있는 곳으로 석양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세팅한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져가는 석양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아틀란티스 서점(Atlantis Books) 2002년 산토리니에 놀러온 올리버와 크레이그라는 두 명의

젊은이가 즉흥적으로 구상하고 귀국 후 주변 친구들을 불러들여 만든 영국 문학도들의 아지트다.

소설, 시, 단편집, 전기 등과 같은 다양한 책자들로 가득 차 있다.전통 가옥을 서점으로 개조해

아기자기한 내부가 인상적이다.산토리니의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를 즐기면서 아틀란티스 서점의

분위기와 책 향기를 느낄 수 있다.에게 해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그리스 산토리니 섬에 있는

아틀란티스 북 서점은 에게 해에 반해 찾아 온 여행객들 거의 작가 지망생들이 가져온 책을 기부하고

책장도 직접 만들고 해서 만들어진 서점이다. 각자 필요한 책을 가져다 보고 자신이 다 읽은 책은

서점에 두고 간단다. 작지만 산토리니 섬을 사랑한 문학도들과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만든 인류애가

넘치는 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