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사적 제143호 서울문묘와 성균관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사적 제143호 서울문묘와 성균관

서울시 종로구의 명륜동에 위치한 성균관 대학교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 문묘와 성균관입니다

조선시대 태조7년에 처음으로 건립하였고 수차례의 전란으로 불에타서 소실 되었던 것을 조선시대의

선조 당시부터 성균관에 유생들이 나서 자금을 마련해 고종6년까지의 시기에 중건과 보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문묘는 유교를 대표하는 공자를 비롯한 많은 성현들의 위패들을 모셔놓은 사당이 있는

제사 공간과 성균관 이라는 교육 공간이 함께 있습니다 대성전과 교육 공간인 명륜당 그리고 성균관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서 남북 방향으로 공간이 각기 나뉘어져 배치되어 있습니다 남쪽 방향의

명륜당을 중심으로 동재와 서재가 마주보고 있어 이 교육 공간을 성균관 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교육 공간 이외에 도 오늘날의 기숙사 기능도 겸하고 있어서 성균관 유생들은 여기에 기거하며 학문을

닦았습니다 동재의 동편에는 식당과 창고가 있으며 그외에도 존경각과 향관청 비천각과 계성사가

있습니다 서울 문묘와 성균관은 제향 공간 이자 교육의 장이며 또한 유교의 중심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