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광성보와 사적 제225호 초지진
강화도 여행중에 사적 제227호 광성보와 사적 제225호 초지진을 함께 관람합니다 2곳은 해변을
따라 서로 약4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사적지입니다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한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비하여 돌과 흙으로 축조한 성으로 강화 해협을 지켰던 강화 12진보의
한곳으로 주요한 요새입니다 조선시대 광해군 때에 보수를 하였고 효종 9년에 광성보를 설치
하였으며 숙종 때에 현재의 모습인 석성으로 축조되었습니다 1871년 신미양요 때에 치열했던
격전지였습니다 사적 제225호 초지진은 효종 7년에 설치된 곳으로 고종 3년의 병인양요 때에
프랑스 함대의 로즈 소장과 싸웠고 고종 8년에는 미국 아시아함대에 로저스 중장과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함락되었고 고종 12년에는 일본 군함 운요 호와도 교전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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