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란다 ( 아프리카 케냐 국화 )
이곳에선 오월의 여왕이라 부르는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6월에서야 겨우
꽃망을을 터트리다 그대로 말라버리는데 잎도 못나온다 이정도의 꽃을보기도
힘들다 꽃이지면서 잎이나오는데 잎과 꽃이 어우러진 자카란다 6월말경 우연히
만난 이곳에서 여러컷 담아본다 원산지는 남미의 아열대 지역(브라질 남부,
아르헨티나 북서부 및 볼리비아 남부)이지만, 꽃이 아름다워 전 세계로 옮겨
심어졌기 때문에 유럽, 아프리카, 호주, 미국 등 다양한 아열대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자카란다'라는 이름은 원산지인 브라질 일대 원주민 언어인
투피-과라니어족의 단어로 속이 단단하다는 뜻의 yakara'na 또는 ya'kãg rã'ta라는
발음에서 유래했다. 이 발음이 포르투갈어 단어 jacarandá를 통해 자카란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다. 높이는 35m 정도이며, 가지가 넓게 퍼져서 풍성한
느낌을 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에서 짙은 갈색이며, 잎은 아카시아나무처럼 깃모양
겹잎형태이다. 자카란다의 목재는 색상과 문양이 좋고 단단해 고급목재로 종종 쓰이
지만, 꽃이 아름답고 수형이 좋아서 베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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