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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문화제

충청남도 천안시의 랜드마크 독립 기념관~2

by 신정동 홍프로 2024. 6. 2.

충청남도 천안시의 랜드마크 독립 기념관~2

국민 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 하였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독립 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1946년 천도교회관에서 사회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기념관 건설 준비

위원회가 결성된 것과, 1975년 독립 운동사편찬 위원회 주최 ‘광복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에서 정식 안건으로 토의, 합의하여 정부에 건의한 바도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19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한국

국민이 국민 운동으로 독립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독립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가

결성 되고, 정부에서는 소요 부지인 400만㎡을 매입하여 제공 하였다.국민 성금 490억

2432만 5009원(1986년 4월 8일 기준)을 모금하는 한편, 국내외로 독립 기념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1986년 4월 8일「독립 기념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 해 5월 9일 공포 되기에 이르렀다. 원래는 1986년 8월 15일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그 해 8월 4일 뜻하지 않은 화재가 일어나 1년을 늦추어 개관하였다.

대한민국의 박물관. 이를 운영하는 국가 보훈부 산하 공공기관(준정부기관)도 

'독립 기념관'이다. 겨레의 탑과 불굴의 한국인 상이 박물관의 상징이며 이 

박물관이 바로 천안시의 랜드 마크다. 일제 강점기의 수난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 운동이 주요 주제이다.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하절기

(3월~10월) 9:30~18:00, 동절기(11월~월) 9:30~17:00로 관람 마감 1시간

전까지는 입장 해야 하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