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국립 공원 플리트비체 (Plitvice)국립공원
플리트비체(Plitvice)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으로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하다.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 사이로 가지각색의 호수와 계곡, 폭포가 조화되어
원시림의 풍경을 그려낸다.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고,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다.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며 겨울의 눈 내린 풍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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