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바위에 핀 노란 꽃 양지꽃 돌 틈에 피는 꽃
높은 산 바위에 핀 노란 꽃 양지꽃은 양지를 좋아한다고 해서 양지꽃이라고 하는데, 꽃이
오래 피어 있기로 유명해 길게는 4개월가량이나 핀다. 또 생명력이 유난히 강해 줄기가
중간에 끊어져도 다시 그곳에 뿌리를 내려 새순이 돋아나는 품종이다. 돌양지꽃은 양지꽃과
거의 같지만 키가 20㎝로 30~50㎝인 양지꽃보다 작다. 또 양지꽃은 이른 봄인 4월에 꽃이
피지만 돌양지꽃은 늦봄인 6~7월이 되어야 꽃이 핀다.돌양지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높은
산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안개가 많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옆으로 둥글게 퍼져 마치 방석처럼 포기를 키우기도 한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이는 2㎝ 정도이다. 밑부분의 잎은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황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가는 꽃줄기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경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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