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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풍경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by 신정동 홍프로 2022. 10. 30.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티칼(Tikal)은 페텐 주의 열대우림 지대에 있는 마야 문명의 유적이다. 마야어로는 약스

무탈이라고 불렸을 것이라 추정한다. 마야 문명의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의 도시이며,

과테말라 북부 페텐 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과테말라 티칼 국립공원 내부에 소재하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티칼은 고전기 마야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들 중 하나였으며, 활발한 정복 사업을 통하여 주변 도시들을 지배하던 거대한

왕국이었다. 도시의 건립 연대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마야 고전기인

200년에서 900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10세기 말에는 점진적인 인구 감소와 함께

연이은 전염병, 흉작으로 인하여 거의 완전히 버려진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티칼은

한때 마야 지방 전체를 통치했던 거대한 왕국이었던 만큼, 이 곳에서는 그 어떠한 마야

유적지보다도 많은 유적들이 존재한다. 고고학자들은 이 곳에서 왕의 무덤, 거대한

신전 피라미드, 농경지의 흔적들을 다수 발굴한 바 있다.

 

 

 

 

 

 

 

 

 

 

 

 

 

 

 

 

 

 

 

 

 

 

대문 2023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