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 서원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내죽리에 자리한 소수서원으로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원입니다 조선시대 중종 36년에 풍기군수였던 주세붕이

유생들의 교육 기관을 겸비한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것이 이 소수서원의

출발점입니다 이어서 1548년에 이곳 풍기군수로 부임한 이황이 조정에

이곳 백운동서원을 사액 청원과 더불어 국가의 재정지원도 요청을 하여 이에

조정에서는 1550년에 소수서원이라는 사액을 내렸으며 또한 국가의 재정

지원도 함께 받을수가 있게 된 소수서원에는 건물의 배치가 강학의 중심축인

명륜당을 동쪽에 배향의 중심공간 사당을 남향으로 하였습니다 최초로 지어진

서원이라서 모든 전각들이 각기 자유로운 형태로 배치된 독특한 형태 입니다

소수서원은 1963년에 사적 제55호에 지정이 되었고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도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