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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산우회

송암 산우회 2018년 4월 10일 제 276회 팔봉산 시산제

by 신정동 홍프로 2022. 7. 11.

송암 산우회 2018년 4월 10일 제 276회 팔봉산 시산제

2018년 4월 10일 제 276회 팔봉산 시산제 산행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2018년 4월 10일 제 276회 시산제 및 산행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에서

송암 산우회가 276회 산행을 맞이 하여

애산 애인의 정신으로 무산 산행과

회원님 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에서 시산제를 올렸습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에 봉우리가 여덟 개라하여 불리우는 팔봉산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한 오솔길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절경까지 

 한폭의 수채화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는 충남 서산의 팔봉산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산악인 들의 가장 큰 바램은 무사고 안전 산행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겨울내 움추렸던 마음을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의

 산행을 시작하는 의미로서  안전 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山友)들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을 지냈습니다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함께 빌었지요

 

 

무사안전 산행괴 회원님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산우회장님께서 초헌을 올리시네요

 

 

소박 하지만 송암인의 모든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한 술과 음식은 비록 적고 보잘것

없겠지만 송암인의 마음과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소서.
이제 올리는 이 술 한잔 받으시고,  올 한해 우리의 송암 산행길을 굽어 살펴 주소서.

 

 
 

 

축문을 올리고 있는 독축관님

유세차...란 말은 제문의 첫머리에 관용적으로 쓰는 말로

"간지를 따라서 정한 해로 말하면’ 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디 악의 기운 사 하시고 송암에 안전산행과 회원님들에게

만복의 근원이 되게 살펴 주소서~~!!

 

 

 

 

 

 

팔봉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굽여 살펴주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축문 소지시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조심있게 소지를 합니다

 

 

시산제를 마친뒤 잠시 회장과 산악대장과 고구마 함께 인증샷 한 컷

 

 
 

산신령님께 바치는 통 북어를 나무에 정성껏 달아줍니다

 

 

통북어는 눈이 크고 입을 벌리고 있으며 형체가 단단해 잡귀를 잡아먹고 액을 퇴치하는 제물로서. 

민속 제의에서 통북어는 눈알이 분명하고 크며 입이 딱 벌어진 것을 제물로 택합니다.

보통 장승제에서 통북어는 제상에 올리기도 하지만  백지로 둘둘 말아 천하 대장군 몸통과

천하 여장군 머리에 실타래로 묶어 놓습니다. 남자는 힘을 허리로 쓰고 여자는 짐을 나를 때

머리에 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타래로 묶는 것은 오래 동안 잡귀를 길게 잡으라는

 의미라고 전해져 오고 있지요

 

 

시산제가 끝나고 잠시 산에 오르니 몸에서 타오르는 엔돌핀은 무한한 건강과 환희를 느끼게 합니다

 

 
 
 
 

 

코끼리 바위

 

 

 

송암 산우회의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2018년 4월10일 

시산제에 참석 하여 주신 회원님들과 아울러 본 행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집행부 임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고 만사 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송암 산우회 모든 산악인 여러분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암 산우회 산악대장 홍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