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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산우회

송암 산우회 2018년 1월 9일 제 273회 단양읍 잔도길 산행

by 신정동 홍프로 2022. 7. 11.

송암 산우회 2018년 1월 9 제 273회 단양읍 잔도길 산행

강원도 단양읍 잔도길~ 아쿠아리움~도담삼봉길 A ~ 59


남한강 줄기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잔도길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고수동굴 장미터널~다누리 아쿠아리움~도담삼봉길 육지속의

  섬 도담삼봉으로 이어지는 송암산악회의 신년 첫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병풍처럼 늘어선 능선을 따라, 천연 절경을 끼고도는 느림보 강물길.
강변능선으로 이어지는 남한강의 멋진 풍광이 잘 어우러져 자연이

만들어 내는 한폭의 동양화인듯 싶었습니다

특히, 겨울의 설경이 만들어낸 또다른 색갈의 아름다움은 그저 감동

그 자체이였고 흰 눈위에 발자욱 따라 고운 추억을 담아 왔습니다

 

 

 

 

 

제일 먼저 만천하스카이워크을 향한 기대감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기상악화로 운영 중단...이랍니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을 남긴체 뒤돌아서는 뒷모습이 안스럽기도 하네요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올라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장미꽃이 필때면 다시 찾아 오겠노라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래여 봅니다

 

 

 

 

 

 

 

 

 

 

 

벼랑절벽옆으로 만들어진 단양 잔도길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가노라면
눈앞에서 펼쳐지는 설경에는 감탄 감동 뿐이였지요

 

 

 

 

온산야 강물위에 뒤덮힌 길을 따라 우린 추위도 잊은체

 신년새해 송암의 첫 산행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얼어붙은 남한강의 다리 강물위를 뒤덮은 하얀

밭은 포근한 목화 솜밭인듯  따듯하게 느껴지더군요 

 

 

 

참 좋은 고구마 형님

 

 

고구마 형님 너무 좋아.....

 

 

고수 동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컷 한컷에 추억을 담아 봅니다

 

 

 

 

김상겸 고문님도 고구마 형님 너무 행복해요

 

 

장미터널을 지날때면 웬지 쓸쓸함이 들더군요
장미꽃이 필 때면 꼭 다시오리라...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잠시 쉬어가는 동안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해 봅니다

 

 

 

 

 

 

 

이것이 송암인들의 신년새해 첫 발자욱..
모두의 발자욱마다 소원이 가득 가득 담겨져 있네요
금년에는 모두가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정도전이 얽힌 전설로 유명한 도담삼봉,
송암의 신년 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 하며 뒤풀이를 합니다

 

 

약간의 흐린 날씨와 코끝을 스치는 찬바람 속에 간간히 날리는

 눈발도 오늘을 즐기려는 송암인들의 마음 앞에서는 

 장애가 될 수가 없었던 날이 였습니다

송암 산우회 회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모든 님들

모두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강원도 단양읍 잔도길~아쿠아라훔~도담산봉길의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진심 어린 애정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송암산우회 산악인 여러분 신년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1월 9일송암 산악 대장 홍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