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크고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태국에서 두번
째로 큰 도시이자 치앙마이 주의 주도입니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차오프라야 강의 지류인 삥 강 기슭에 있다.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존속한 왕국인 린나 왕국의 수도였으며, 이 때문에 문화재가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든다. 치앙라이 첫 수도에서 천도한 신도시로 치앙라이에
비해 많은 부분을 계획적으로 조성하였다. 태국에서는 타이 문화의 원류이자
미인이 많은 도시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이는 태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말레이
계나 크메르 계와의 혼혈이 적어서 피부가 흰 편인 북부 지역 여성을 미인으로
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다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이기는
하나, 제2의 도시라는 점과 태국 인구가 약 6,700만에 달한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인구가 적다. 태국의 도시화율이 낮은 데다가 인프라 투자도 주로 방콕과
그 근교 지역으로 몰렸고, 설상가상으로 라오스와 미얀마가 그리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서 입지 조건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 탓에 시골 주민들 대다수가 방콕으로
상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앙마이의 인구는 면적이 작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30만 명 선에 불과하며 주변 위성 도시까지 합해도 100만 명 정도의 수준. (2015년
기준 치앙마이주 인구는 172만 명가량이다. 구글 출처.) 사실상 태국에 통상적인
의미의 대도시는 방콕하고 치앙마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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