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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찰162

강원도 횡성군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였던 덕고산 봉복사 강원도 횡성군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였던 덕고산 봉복사강원특별자치도 횡성 덕고산 아래 창건한 사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에 자장율사 (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 이 절에서 30m쯤 떨어진 곳에 삼층석탑이 있는데, 본래 자장이 그곳에 절을 세우려고 했으나 밤마다 마귀들이 나타나 목재를 훔쳐가는 바람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다른 설로는 석탑이 있는 곳이 본래의 절터였으나 669년(문무왕 9) 불이 나자 671년 원효대사가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도 전해진다. 원효도 처음에는 석탑 근처에 절을 중창하려 하였으나 마귀들이 방해하여 절을 옮겼다고 전한다. 이 때의 사찰 이름은 현재와 한자가 다른데 봉복사(奉福寺)였다.한때는 승려가 100명을 넘었으며 낙수대·천진암·반야암·해운.. 2024. 9. 8.
부산 기장군 기장면 시랑리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 부산 기장군 기장면 시랑리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해동용궁사 (海東龍宮寺) 는 1970년대에 창건되어 역사가 반 세기 남짓한 신생 사찰이나, 해동용궁사 측은 "1376년 고려  말의 고승나옹화상 이 창건한 사찰로 옛 이름은 보문사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지만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 재건하고, 1975년에 현재의 이름인 해동용궁사로 사찰명을 바꾸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펴왔다. 이는1999년 이미 부산 일보의 취재에서 기장군  기장 문화 원장의 고증 및 지역 주민의 증언으로 역사 왜곡 임이  드러난 주장이다.사실 위 홈페이지 역사란에 서술된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이더라도 임진 왜란 때 소실된 이후 거의 400년이 지난 뒤에야 재건 되었다. 현재의 해동용궁사는 1970년 대에 경치 좋은 곳에 세운 신.. 2024. 9. 1.
충남 공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주 마곡사 - 82개 충남 공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주 마곡사 - 82개산사는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총 7곳 사찰로 구성된 연속유산입니다. 7~9세기에 창건되어 고대 한국 불교와 종교적 의례의 지속적인 중심지가 되어 왔으며, 각각의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다른 종파와 역사적인 관계를 맺으며 많은 역사적 건축물, 유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사적 단절없이 오늘날까지 신앙, 수행, 생활의 복합적 종교 공간이 온전하게 유지 되어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큽니다. 2024. 8. 18.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번지 거봉사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번지 거봉사고성 건봉사의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 규모는 폭 3m, 길이 14.3m, 다리 중앙부의 높이는 5.4m이다.사적기에 따르면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년)에 아도 스님에 의해 원각사(圓覺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이후 신라 말 도선 국사가 중수한 뒤 절의 서쪽에 봉황새 모양의 돌이 있다고 하여 서봉사 (西鳳寺)라 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7년(1358년)에는 나옹 스님이 중수하면서 다시 건봉사라 이름하였다.다리의 중앙부분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를 틀고 그 좌우에는 장대석으로 쌓아서 다리를 구성하였는데, 홍예는 하부 지름이 7.8m이고 높이는 기석의 하단에서 4.5m이므로, 실제 높이는 조금 더 높다.조선 숙종.. 2024. 6. 30.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와우정사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와우정사와우정사는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 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로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새운 호국사찰이다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높이가 8m인 초대형 불두가 다른 사찰과다르게 시선을 잡는다  누워있는 와불은 높이 3m 길이는 12m에 이르는 것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로 만든 것이다 그 외 많은 불상과 유물 들을 볼 수 있다.1970년대에 세워진 현대식 사찰이며 이북 출신으로 월남하여 실향민으로 있던 해월 삼장법사(속명: 김해근)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으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창건하였으며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들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다.사찰이면서도 대한민국의 다른 사찰과.. 2024. 6. 3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508호,해남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508호,해남 대흥사대흥사(大興寺)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위치한 두륜산 도립공원 내의 절이다.대둔사(大芚寺)라고도 불린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만일암고기》(挽日菴古記)에 따르면 신라의 승려였던 정관(淨觀)이 서기 42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죽미기》(竹迷記)에는 544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것을 자장과 도선(道詵)이 중건했다고 되어 있다.2009년 12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08호로 지정되었다. 2024. 6. 9.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광릉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광릉 봉선사대한 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다. 969년(광종 20)에 법인국사(法印國師)탄문(坦文)이 창건하여 운악사(雲岳寺)라고 하였다. 그 뒤 조선 세종 때에이전의 7종을 선교양종(禪敎兩宗)으로 통합할 때 이 절을 혁파 하였다가,1469년(예종 1)에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 윤씨(尹氏)가 세조를추모하여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89칸의 규모로 중창한 뒤 봉선사(奉先寺)라고하였다. 봉선사(선왕의 뜻을 받들어 모시는 사찰)는  봉은사, 봉녕사와 함께 수도권의 삼봉사찰 중의 하나이며 여주 신륵사가 세종대왕 영릉의 원찰, 화성 용주사가 정조대왕의 명복을 비는 원찰, 삼성동 봉원사가 선정릉의 원찰인 것과 같은 류類이다.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로 은.. 2024. 6. 9.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 왕 부견)와 신라(눌지 마립간 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 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하나 백제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 도래지가 불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1998년 영광군의 학술 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 땅이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 2024. 6. 2.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867년(경문왕 7)에 체징 (體澄)이 창건하였다.그 뒤 폐허화되었던 것을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이곳을 지나다가 영천(靈泉)의 물을 마신 뒤, 영천으로 인하여 뒷날에 큰 절을 세울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여 샘 주위에 돌을 쌓아두었다가 제자를 시켜 뒷날 그 자리에 절을 중창하도록 당부하였다.그러나 오랫동안 그 뜻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다가 1622년(광해군 14)에 응호 (應浩) · 승명(勝明) · 운정(雲淨) · 덕림(德林) · 득순(得淳) · 홍신(弘信) 등이 이극룡 (李克龍)의 시주를 얻어서 중창하였다. 중창 후 벽암(碧巖)을 초빙하여 50일 동안 화엄 법회를 열었는데, 이 때 전국에서 수 천.. 2024. 6. 2.